아무말 지껄이기

[스크랩] 언니와 아줌마

용가(龍佳) 2006. 10. 4. 09:24





언니 & 아줌마

▲목욕 후

언니 : 수건을 몸에 감는다.

아줌마 : 수건은 머리에 감는기다.


▲미용실에서.

언니 : 이나영처럼 무조건 예쁘게 해주세요.^^

아줌마 : 뽀글뽀글… 무조건 오래 가게 해줘야뒤야~!

▲약속 장소에서

언니 : 조용히 손들어‘여기요~


아줌마 : 큰 소리로 ‘형님~!’

▲버스요금 낼 때

언니 : 카드나 지갑으로...한 번에 삑~

아줌마 : 가방째로 찍는다.카드를 다시 대주세요’라는

멘트가 분명 나온다.



▲지하철에서

언니 : 눈치를 보다 조용하게 앉는다

아줌마 : 가방 먼저 던져놓고 일행 자리까지 챙긴다.



▲옷 가게에서

언니 : 어울리는가를 본다.

아줌마 : 많이 감춰지는가를 본다.


▲화장을 지우고

언니 : 순수한 얼굴이 나타난다.

아줌마 : 모든 것이 지워져도 눈썹 문신은 남는다.



출처 : 언니와 아줌마
글쓴이 : 은빛여울 원글보기
메모 : 아줌마분들 아주 쬐끔은....조심하시길........